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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산

가야산: 국립공원, 등산코스, 서식 동식물, 가는길

by 경서준영 2024.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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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국립공원은 경상남도와 경상북도가 서로 잇대어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966년 6월 24일 사적 및 명승지 제5호로 지정되었으며, 1972년 10월 13일 국립공원 제9호로 지정되었습니다. 가야산은 조선팔경의 하나로 이름나 있는 곳이기도 하며, 우리나라 화엄종의 근본 도량으로 팔만대장경을 봉안한 법보종찰 해인사가 있기도 합니다. 특히 해인사 앞자락을 굽이쳐도는 홍류동 계곡은 우리나라 팔경 가운데 으뜸이라 할 정도로 경관이 멋있습니다. 

가야산국립공원

1. 가야산 등산코스

1) 가야산 소리길

굽이마다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뽐내는 홍류동 계곡과 가야산 소나무림의 청량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길이며, 길이 험하지 않고 저지대여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탐방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테마파크에서 영산교까지 약 6km가량을 2시간 30분 정도 걸으면서 계곡의 물소리, 새소리를 들으며 힐링할 수 있는 탐방 코스입니다. 산행 시작 전에 가야산의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공원 입구에 위치한 탐방지원센터에 들려서 다양한 탐방정보를 접하고 산행을 시작하면 좀 더 알찬 산행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2) 가야산1코스

해인사의 아름다운 범종 소리에 마음까지 깨끗해지는 가야산의 첫 번째 탐방로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팔만대장경 및 장경판전을 함께 탐방할 수 있습니다. 총길이 4km로 소요시간은 2시간 30분 코스입니다. 해인사에서 시작해서 상왕봉까지 오르며 우리나라의 역사를 느끼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코스로 탐방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코스입니다.

3) 가야산 2코스

바람과 추위를 견디며 자란 구불구불 노송들의 기운을 받으며 걷는 가야산 2코스입니다. 서성재에서 능선을 타고 오르면 향긋한 솔내음을 맡으며 노송들의 기운 받으며 길을 걸을 수 있는 코스로 총길이 4km에 2시간 30분 정도의 소요시간이 예상됩니다. 정견모주와 일곱 아들의 전설이 얽힌 칠불봉을 둘러볼 수도 있습니다. 백운동탐방지원센터 옆 백운교를 지나 백운 1,2,3,4교를 지나면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는데 약 2.2km의 계곡을 타고 오르다 보면 시원한 계곡물소리에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힐링 코스로 탐방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코스입니다.

4) 남산제일봉코스

탐방로 입구에서 청량사석조여래좌상, 청량사삼층석탑, 청량사석등 보물 세 가지를 만나볼 수 있는 알짜배기 탐방로로 청량동탐방지원센터에서 시작해서 남산제일봉에 이르는 2.3km의 거리를 2시간가량 오르는 코스입니다. 고즈넉한 산사 분위기를 느끼고 기암괴석들의 파노라마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매력적인 코스로 조성된 코스입니다. 입구부터 가파른 오르막길로 조성되어 있어 안전을 위해 천천히 오를 필요가 있으며 청량사 및 보물 3점과 탁 트인 경관을 같이 탐방할 수 있는 곳입니다.

2. 가야산 서식 동식물

1)  식물

  • 소나무: 가야산의 숲 지대에서 주로 자라고 있습니다. 숲을 이루는 주요한 종으로서 가장 흔하게 발견됩니다.
  • 상록 화목: 가야산에는 다양한 상록 화목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해발이 낮은 지역에 분포해서 저지대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 단풍나무: 가을에는 가야산에서 아름다운 단풍나무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단풍나무는 가을에 붉은 잎을 내어 경치를 아름답게 만듭니다.
  • 암태나무: 암태나무는 가야산의 바위 및 테두리 지역에서 자라는 주요한 식물 중 하나입니다. 이들은 특이한 환경에서 서식하여 가야산의 생태계를 구성합니다.
  • 갈대: 가야산의 계곡이나 습지 지역에서는 갈대가 흔하게 발견됩니다. 이들은 습한 환경을 선호하여 주로 물 가장자리에서 자랍니다.

2) 동물

  • 산토끼: 가야산의 산림 지대나 풀밭에서 산토끼를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 사슴: 가야산 산림 지대에서 사슴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 다람쥐: 나무 위에서 먹이를 찾거나 나무 사이를 오가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 도마뱀: 가야산에는 다양한 종류의 도마뱀이 바위나 계곡 근처에서 서식하고 있습니다.

3. 가야산 가는 길

1) 자동차

  • 서울(4시간)
    서울 → 경부고속도로 → 영동고속도로 → 중부내륙고속도로 → 성주 IC(합천, 고령 방면으로 오른쪽) → 수륜교차로(거창, 가야산국립공원 방면으로 오른쪽) → 야천삼거리(가야산국립공원, 해인사 방면으로 우회전) → 야천삼거리(해인사 방면으로 우회전) →청량사 방면 좌회전 → 청량동탐방지원센터
  • 부산(2시간)
    부산 → 남해고속도로 → 칠원분기점 → 중부내륙고속도로 → 고령분기점 → 광주대구고속도로 → 해인사 IC → 야천삼거리(해인사 방면 직진) → 청량사 방면 좌회전 → 청량동탐방지원센터
  • 대구(1시간)
    대구 → 광주대구고속도로 → 옥포분기점 → 해인사IC → 야천삼거리(해인사 방면으로 우회전) →청량사 방면 좌회전 → 청량동탐방지원센터
  • 광주(2시간 30분)
    광주 → 광주대구고속도로 → 담양분기점(함양, 담양 방면으로 오른쪽) → 해인사 IC → 야천삼거리(해인사 방면으로 우회전) →청량사 방면 좌회전 → 청량동탐방지원센터
  • 대전(2시간 20분)
    대전 → 대전 IC → 경부고속도로 → 김천분기점 → 중부내륙고속도로 → 성주 IC(합천, 고령 방면으로 오른쪽) → 수륜교차로(거창, 가야산국립공원 방면으로 오른쪽) → 야천삼거리(해인사 방면으로 우회전) →청량사 방면 좌회전 → 청량동탐방지원센터

2) 버스

  • 서울(5시간 20분)
    서울고속버스터미널 → 대구 방면 버스 → 대구동부시외버스터미널 → 서부버스정류장(해인사 방면 버스 이용) → 가야면버스정류장 하차 → 택시이용(소요시간 10분) → 청량동탐방지원센터
  • 부산(2시간 30분)
    부산서부시외터미널 → 고령버스터미널 → 해인사 방면 버스 이용 → 가야면버스정류장 하차 → 택시이용(소요시간 10분)
    → 청량동탐방지원센터
  • 대구(1시간 20분)
    서부버스정류장(해인사 방면 버스 이용) → 가야면버스정류장 하차 → 택시이용(소요시간 10분) → 청량동탐방지원센터
  • 광주(5시간)
    광주 광천유스퀘어 터미널 → 대구동부시외버스터미널 → 서부버스정류장(해인사 방면 버스 이용) → 가야면버스정류장 하차 →
    택시이용(소요시간 10분) → 청량동탐방지원센터

3) 기차

  • 서울(3시간 30분)
    서울역 → 동대구역 → 서부버스정류장(해인사 방면 버스 이용) → 가야면버스정류장 하차 → 택시이용(소요시간 10분) → 청량동탐방지원센터
  • 부산(3시간)
    부산역 → 동대구역 → 서부버스정류장 (해인사 방면 버스 이용)→ 가야면버스정류장 하차 → 택시이용(소요시간 10분) → 청량동탐방지원센터
  • 광주(4시간 50분)
    광주역 → 서대전역 → 대전역 → 동대구역 → 서부버스정류장(해인사 방면 버스 이용) → 가야면버스정류장 하차 → 택시이용(소요시간 10분) → 청량동탐방지원센터
  • 대전(1시간 20분)
    대전역 →동대구역 서부버스정류장(해인사 방면 버스 이용) → 가야면버스정류장 하차 → 택시이용(소요시간 10분) → 청량동탐방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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